A snapshot & translation

I see a parallel between a snapshot and translation. The photos below represent the intended object. Yet they fail to convey the particular "message" that the photographer was interested in communicating: the SCALE.

(The cup and wine bottles below are in reality unmistakably double-sized.)


A breakfast cafe, 24 Dec 2010

A CVS/pharmacy, 24 Dec 2010



번역의 예 4 : F렌치 F라이즈




'후렌치 후라이', '프렌치 프라이' 어떤게 맞는 표기?

글쎄 내 느낌에는 '후렌치 후라이', '프렌치 프라이' 둘 다 맞는 표기처럼 보이는데...

이하에 나열한 단어들은 똑같이 Fr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이지만 무슨 이유에서 인지 'ㅎ'로 표기하면 무슨 말인지 금새 읽히지가 않는다. 반면에 'ㅍ'로 표기하면 눈에 쏙 들어온다.

후랑스, 후린지 훼스티발, 후레임, 후렌차이즈, 후라크후르트, 후라페, 후로이드, 후렌드
vs
프랑스, 프린지 페스티발, 프레임, 프렌차이즈, 프랑크 프루트, 프라페, 프로이드, 프렌드

특히 미술 텍스트에서 영어단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예를 많이 보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외래어 표기법 체계에 대한 공부는 필수!
(한글의 로마자 표기법/ 외래어의 한글 표기법 참고 링크. http://www.hangul.or.kr/ )


싱가포르의 언어

싱가포르 출신의 큐레이터이자 글작가 친구를 만나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막연히 알고 있었던 싱가포르 사람들의 언어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였다. 싱가포르에서는 영어, 말레이어, 만다린어, 타밀어가 공용어이면서, 영어를 공식언어로 쓴다. 거기에 싱글리쉬라고 영어를 바탕으로 중국식 악센트와 문법이 섞인 싱가포르식 영어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인다. 싱글리쉬를 하나의 "방언"으로 공공 방송에서의 사용을 금지하는 정부의 입장과 달리 싱글리쉬를 국민의 정체성 문제와 연결하여 활성화하자는 입장도 활발하다고 한다. 이 현상은 사실 싱가포르 뿐만이 아니라, 영어의 글로벌화와 더불어 세계 곳곳에서 보이는 영어의 지역화, 자기화 현상으로 이 전의 블로그에서 잠깐 소개한 "영어 : 세계적인 언어?"라는 제목의 토론의 주된 내용이었다.

(최근에 변화가 일어나고는 있지만) 한국에서 자란 대부분의 (현재 20살 이상의 성인) 한국 사람들은 국가적, 민족적, 언어적 정체성이 "코리안"으로 깔끔하게 통일되어 있는 것에 익숙하다. 그래서 싱가포르 사람들의 네 개의 공용어와 부딪히는 매일의 일상을 흥미롭게 상상만 해본다. 학문적으로 깊이 알지는 못하지만, 한글의 유닉크한 언어적 구조와, 창제 역사에 대해 늘 흐뭇하게 생각했다. 종종 대립적인 관계의 언어의 정체성과 경제성 문제가 이 프로젝트 전시기간동안 많이 토론되었으면 한다.

Evolving English - One Language, Many Voices 전시 관련 책 리스트

미술 전시를 보러가면, 전시장 안의 전시도 보지만, 종종 많은 시간을 미술관 서점 혹은 간이 서점에서 보내곤 한다. 주로 전시와 연관이 있다고 판단되는 책들을 진열해 놓고 판다. 무빙 이미지 번역 서비스 사무소 전시를 준비하면서 텍스트와 전시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데, 개인적 경험을 되집어 보면, 전시장 내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텍스트 (벽에 적혀 있던지, 프린트 물이 전시되어 있던지) 는 잘 안 읽게 되는 반면, 전시장 밖에 진열되어 있는 책 (속의) 텍스트는 한참동안 서서 읽곤 한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봐야 겠지만, 당장은 텍스트를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읽던 습관이 몸에 뭍어있어서라고 추측하는데... 미술 전시 콘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어떻게 전시하는게 효과적인가 하는 질문.


대영 도서관의 현재 전시, "Evolving English - One Language, Many Voices"가 언어에 대한 전시여서 그런지, 유달리 많은 책들이 관련 도서로 선정되어 진열되어 있었다. 이 도서들의 "큐레이팅"도 전시의 구성 요소로써, 나름 세심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으로 느껴져, 전체 리스트 적고 알파벳 순서로 재나열해 보았다.


(Below is a complete list of the books that are selected for the exhibition “Evolving English”, and displayed for sale at the British Library's bookshop.)



1001 Words You Need To Know and Use: An A-Z of Effective Vocabulary

A Dictionary of Medieval Terms and Phrases

A Dictionary of Medieval Terms and Phrases

A Dictionary of Modern English Usage: The Classic First Edition

A Little Book of Language (Little Histories)

Bees Knees and Barmy Armies

Begat: The King James Bible and the English Language

Beowulf: The Fight at Finnsburh (Oxford World's Classics)

Brewer's Dictionary of London Phrase & Fable

Brewer's Dictionary of Modern Phrase and Fable

Chambers Rhyming Dictionary

Chambers Slang Dictionary

Complete Old English: Teach Yourself [Paperback]

Damp Squid: The English Language Laid Bare

Dictionary of Modern English Usage

Discovering English Dialects

Discovering Words

Discovering Words in the Kitchen (Shire Discovering)

Don't Get Me Wrong!: The Global Gestures Guide

Dr.Johnson's Dictionary: The Extraordinary Story of the Book That Defined the World

Eats shoots and leaves: The Zero Tolerance Approach to Punctuation

Empires of the Word: A Language History of the World

Evolving English

Evolving English Explored

Filthy English: The How, Why, When and What of Everyday Swearing

Found in Translation: An extremely guide to speaking correctly English

Globish

Grammar-land: Grammar in Fun for the Children of Schoolroom-shire: A Facsimile

How Language Works: How Babies Babble, Words Change Meaning and Languages Live or Die

How to Read a Word

How to Talk Like a Local: From Cockney to Geordie, a national companion

I Before E (Except After C): Old-School Ways to Remember Stuff

I Never Knew There Was a Word For It

I Used to Know That: Stuff You Forgot from School

In the Land of Punctuation

Just a Phrase I'm Going Through: My Life in Language

Just My Type: A Book About Fonts

Mend Your English: Or What You Should Have Been Taught at Primary School

Mr. Tickle (Mr. Men Classic Library)

Muggin's Dictionary: Guide for the Hopeless Speller

My Grammar and I (Or Should That Be 'Me'?): Old-School Ways to Sharpen Your English

Outdoor Types: An Urban Alphabet

Oxford A-Z of Better Spelling

Oxford A-Z of English Usage

Oxford A-Z of Grammar and Punctuation

Oxford BBC Guide to Pronunciation, The Essential Handbook of the Spoken Word

Oxford Dictionary of Word Origins

Oxford Guide to Plain English

Pocket Fowler's Modern English Usage (Oxford Paperback Reference)

PUNCTUATION Personified or Pointing Made Easy.

Rude Rhyming Slang

Scapegoats, Shambles and Shibboleths: The Queen's English from the King James Bible

Shapes for sounds (cowhouse)

Smut: Down & Dirty With the Filthiest Words

Speak: A Short History of Languages

Spilling the Beans on the Cat's Pyjamas: Popular Expressions - What They Mean and Where We Got Them

Strictly English: The correct way to write … and why it matters

The Adventure of English

The Anglo-Saxon World: An Anthology (Oxford World's Classics)

The Canterbury Tales (Penguin Classics)

The First English Dictionary of Slang 1699

The First English Dictionary, 1604: Robert Cawdrey's Table Alphabetically

The Future of Language

The Golden Primer: A Facsimile

The Language Instinct: The New Science of Language and Mind

The Language Wars: A History of Proper English

The Language Wars: A History of Proper English

The Last Lingua Franca: English Until the Return of Babel

The Meaning of Everything: The Story of the Oxford English Dictionary

The Oxford Dictionary of Rhyming Slang (Oxford Paperback Reference)

The Perfect Punctuation Book

The Queen's English: And How to Use It

The Ring of Words: Tolkien and the Oxford English Dictionary

The Riverside Chaucer: Reissued with a new foreword by Christopher Cannon

The Stories of English

The Story of English: How the English Language Conquered the World

Txtng: The Gr8 Db8

Why is Q Always Followed by U?: Word-Perfect Answers to the Most-Asked Questions About Language

Words Words Words



번역의 예 3 : 콘돔 노랑 + 라이터 녹색

아침 일찍, 골목길 바닥에 갓 (freshly) 버려진 물건 둘이 눈에 들어왔다. 짙은 회색 바탕과 대비되는 선명한 색깔에 주목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 색깔에 적절한 이름을 생각해 보았다.


... 밝은 노랑, 유치한 노랑, 라텍스 노랑, 반투명 노랑, 인공적인 느낌의 녹색, 플라스틱 녹색, 싸구려 초록, 비치는 녹색, 반투명 녹색 ...


이 색깔의 기원 (아래의 물건) 에 충실한 "직역"이 콘돔 노랑 + 라이터 녹색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문제는 이 물건의 레퍼런스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 될 수 있나 하는 점이다. 그러느니 차라리 밝은 노랑, 반투명 초록이라고 하는 것이 보다 실용적인 번역이 아닐까?라는 의견이 있을 법하다. 보다 극단적으로, 이 색깔을 RGB * 값으로 표현하는 것이 사실 "정확한" 번역이 아닌가 생각도 해보지만, RGB 언어는 그 분야 전문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무의미한 언어 기호라는 문제가 있다. 기원 언어 (source language)에 충실하면서 대상 언어(target language) 로 활용 될 수 있는 지점을 찾는 것, 일반적인 번역 (두언어 사이의 번역) 의 핵심적 고민이다.






RGB* 색 표현 방식 참고표



그리고 아래에 롤랑바르트의 짧은 에세이, 색채로서의 단어 / Color-word / Mot-sculeur 를 올린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
지은이 : 롤랑 바르트
옮긴이 : 이상빈 (2002)
펴낸곳 : (주)도서출판 강
Originally Published in French by Éditions du Seuil, Paris
Translation © 1997 by Kang Publishing Co.




Roland Barthes by Roland Barthes
Translation © 1977 by Farra, Straus and Giroux, Inc.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Originally Published in French as Roland Barthes par Roland Barthes. Éditions du Seuil





TMITSA를 어떻게 공간 디자인 언어로 번역할까? (두번째 미팅)

제한된 공간에 10명의 참여 작가의 영상작업과 텍스트를 어떻게 전시해야 할지가 고민이다. 공간의 전체 구성을 생각해야 하는 공간 디자이너 아미의 입장에서는 특히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10점의 각기 다른 영상작업을 전체적 통일성을 준다는 의도에서, 일률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좁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공간 내에서, 자신의 영상에 보다 적절한 설치를 할 수 있게 하면서, 또한 관객의 입장에서 볼때, 전시가 너무 산만하지 않은 지점을 찾는 것이 관건. 아래의 스케치는 대강의 감을 잡기 위해 그려본 건데, 이렇게 보는 거랑 실제 공간에서 경험하는 거는 아마 전혀 다를 거다.



또 하나의 고민은 텍스트를 미술 전시 공간내에서 어떻게 보여줘야 하나이다. 텍스트가 너무 길고 많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읽지 않는다. 읽지 않을 텍스트를 전시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 프린트된 A4 한장 짜리 텍스트의 중요성, 무게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좀 더 세심하고 고급스러운 디스플레이? 이 질문에 대한 공간 디자이너의 반응을 아래의 스케치에서 볼 수 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중후한" 디스플레이 이미지를 빌리는 방법이 하나의 가능성.





번역의 예 2 : 엉클 분미 + Memil & Potato Town

- 외국어 발음을 그대로 표기하는 "번역" 방식?



위의 이미지는 올해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피찻퐁의 영화 "ลุงบุญมีระลึกชาติ" ( 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 가 한국에서 "전생을 기억하는 엉클 분미" 로 상영하면서 배포된 전단지 앞면이다. 여기서 관심있게 본 것은 "분미 삼촌"가 아닌 "엉클 분미"로 결정된 제목. 고유명사를 제외한 보통명사가 간단히 번역될 수 있을 때는 번역하는 것이 원칙인가, 아닌가? 이 영화에 관심이 있을 관객들은 "엉클"의 뜻을 이해할 거라는 예측에서 거나, "엉클"로 쓰는 게 관객들에게 더 어필할 거라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라 짐작만 해본다.




위의 이미지는 '메밀과 감자촌'이라는 이름의 식당 명함이다. 식당의 이름을 영어로 명시하면서, 메밀을 buckwheat으로 번역하지 않고, 한글 발음대로 "Memil"로 표기했다는 점에 관심이 갔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 약도 ( Project Process Diagram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음.



TMITSA를 어떻게 공간 디자인 언어로 번역할까? (첫번째 미팅)

인테리어 / 공간 디자인을 할 아미와 스카이프 미팅을 했다. 어떤 공간이 무빙 이미지 번역 서비스 사무소에게 필요하고 적합한가에 대해서 우선 얘기를 했다.

1. 넉넉치 않은 비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할것인가? 예를 들어 디테일과 마감이 전체적인 느낌에 크게 좌우하는 접근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
2. 관람객이 전시 감상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한가?
3. "실제" 번역 사무소의 이미지를 커뮤니케이트하면서 동시에 현재의 사무소 디자인에 대한 크리틱, 대안을 제시하는 디자인이 가능한가?

아래의 두 프로젝트의 접근 방법을 참고 이미지로 교환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Alejandro Aravena의 하우징 프로젝트, "엘레멘트"는 적은 비용이 디자인을 만든 경우이다. 기본적으로 유닛의 반만을 일률적으로 짓고, 나머지 반은 각자가 형편에 맞게 보충하는 아이디어이다. 결과적으로 입주자들은 보다 저렴하게 집을 살수 있었고, 기본 틀 안에서 개개인의 취향을 자신의 집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 상황이 전체적으로 미적 재미를 부여했다. 10명의 작가들의 무빙이미지 작업을 전시할 때, 비슷한 접근 방법을 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미가 보내준 위의 이미지는 오브젝트를 진열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프레임과 빛의 조절만으로 긴 공간이 충분히 풍만하게 느껴 질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 전시장/사무실의 여러 용도에 따라 공간을 구별하는데에, 프레임과 조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이다.

English : The World's Language? (영어 : 세계적인 언어?)

Presentation and Discussion by : Robert McCrum & Nicholas Ostler

British Library (대영 도서관) 전시장에서 열리고 Evolving English - One Language, Many Voices (진화하는 영어 : 하나의 언어, 여러 목소리)의 이벤트 시리즈의 하나. 여기 링크에서 PODCAST 를 곧 들을 수 있다.

이 전시 포스터를 두 주 전에 지하철 역에서 보고 유쾌했다. 다시 한번, 나만의 외로운 고민은 없다! 그 고민은 거의 예외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미 고민했거나, 동시대에 함께 고민중인 것이다. 그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만나는 경험은 힘을 준다.

Robert McCrum (Globish: How the English Language became the World's Language, 2010)는 영어가 Globish로서 한동안은 (최소한 10년) 발전, 확장될 것을 긍정적으로 예견했다. 근거로 영어의 classless, easy to learn, flexible, imperfect, popularity of English culture를 제시했다.

반면, Nicholas Ostler (Empires of the Word: A Language History of the World, 2006)는 언어학자로서 연구자료 (2000년과 2010년의 설문 조사와 통계 비교)를 바탕으로 영어의 잠정적인 쇠퇴현상을 제시했다. 그는 또한, 괴테의 Those who know nothing of foreign languages know nothing of their own.” (외국어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모국어도 알 수 없다.) 를 인용하면서, 현재의 영어 지배 현상에 대해 "We, English speakers are looking at ourselves, and other people are looking at us." (영어 원어민인 우리들은 우리 스스로를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있다.) 고 하며 영어 사용자들의 self-obsession을 지적했다.



번역의 예 1: 2008년 겨울에 산 카드의 속지




여기에 쓰여진 한글 (한자 포함) 인사말은 옛날 생각을 나게 한다. 한 문장 내에 한글과 한자를 섞여 쓰는 것이 노멀했던 때를 기억한다. 한자 수준이 보통이었던 나 조차도, 날짜를 적을때 "년" "월" "일"을 한자로 적는 것이 자연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년" "월" "일"의 한자가 한글보다 적기 간단해서 시작해서는, 그 한자 그래픽이 숫자와 더 잘 어울리고 마음에 들어 버릇이 된 걸로 기억한다.

여기 카드에 있는 인사말에는 읽을 수 없는 한자가 여럿이지만, 전체의 의미는 이해한다. 영문 번역은 서로 간에 단어 각각에 충실한 번역아니면서, 문구 전체는 공식같이 맞아떨어지는 예. 여기에서의 공식은 언제라고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한 이삼십년 전에 자연스럽웠던 공식, 약속이라고 짐작한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이 문구를 보면 어떤 느낌을 받는지, 어떻게 이해하는지 궁금하다. 다시 한번, 이 문구는 2008년에 산 카드의 속지에서 발견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