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TSA를 어떻게 공간 디자인 언어로 번역할까? (첫번째 미팅)

인테리어 / 공간 디자인을 할 아미와 스카이프 미팅을 했다. 어떤 공간이 무빙 이미지 번역 서비스 사무소에게 필요하고 적합한가에 대해서 우선 얘기를 했다.

1. 넉넉치 않은 비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할것인가? 예를 들어 디테일과 마감이 전체적인 느낌에 크게 좌우하는 접근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
2. 관람객이 전시 감상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한가?
3. "실제" 번역 사무소의 이미지를 커뮤니케이트하면서 동시에 현재의 사무소 디자인에 대한 크리틱, 대안을 제시하는 디자인이 가능한가?

아래의 두 프로젝트의 접근 방법을 참고 이미지로 교환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Alejandro Aravena의 하우징 프로젝트, "엘레멘트"는 적은 비용이 디자인을 만든 경우이다. 기본적으로 유닛의 반만을 일률적으로 짓고, 나머지 반은 각자가 형편에 맞게 보충하는 아이디어이다. 결과적으로 입주자들은 보다 저렴하게 집을 살수 있었고, 기본 틀 안에서 개개인의 취향을 자신의 집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 상황이 전체적으로 미적 재미를 부여했다. 10명의 작가들의 무빙이미지 작업을 전시할 때, 비슷한 접근 방법을 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미가 보내준 위의 이미지는 오브젝트를 진열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프레임과 빛의 조절만으로 긴 공간이 충분히 풍만하게 느껴 질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 전시장/사무실의 여러 용도에 따라 공간을 구별하는데에, 프레임과 조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이다.